
지난 1월 17일 서울 홍대 아만티 호텔에서 하객 약 250명이 함께한 결혼식이 열렸다. 사회는 프리티풀에서 활동하는 결혼식사회자 최윤이 맡았다. 신부가 1년 전부터 그에게 사회를 맡기고 싶다며 일찌감치 예약해 둔 예식이었다.
신랑이 노래하며 입장…스토리텔링과 BGM으로 이은 예식
이날 예식에서 신랑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식장에 들어섰다. 신랑 입장은 보통 정해 둔 입장곡에 맞춰 걸어 들어오는 순서지만, 이날은 신랑의 노래가 곧 입장곡이 됐다. 최윤 사회자는 이 예식을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과 자연스러운 BGM의 조합이 낭만적이었던 예식"이라고 돌아봤다.
스토리텔링과 BGM을 함께 쓰는 진행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순서 사이사이에 풀어내고, 그 흐름에 맞는 음악을 깔아 예식을 하나로 잇는 방식이다. 최윤 사회자는 예식마다 신랑 신부에 맞춘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새로 쓰고, 입장과 행진에 쓸 음원도 여럿 갖추고 있다.
1년 전 예약한 신부…결혼식사회자가 준비하는 대본과 음악
1년 전부터 사회자를 정해 둔 이번 예식의 진행을 맡은 결혼식사회자 최윤이 스스로 꼽는 강점은 보이스와 딕션, 하객이 집중하게 만드는 진행, 그리고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분위기를 맞추는 일이다. 예식이 끝난 뒤 이어지는 2부 파티를 신랑 신부에 맞춰 꾸미는 진행에도 익숙하다. 축하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지는 2부는 본식과 다른 호흡이 필요한 시간이어서, 사회자가 분위기를 바꿔 가며 진행을 이어 간다.

예식 음악도 그의 진행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다. 신부입장곡과 행진곡은 하객의 시선이 한곳에 모이는 순간에 흐르는 음악이어서, 곡 선택과 멘트를 넣는 시점을 함께 맞추는 일이 사회자의 준비에 들어간다. 그는 유튜브 '연희정원'에서 결혼식 BGM을 소개하는 전문 사회자로 출연하며 신부입장곡과 행진곡을 추천하고 있다. 이날 아만티 호텔 예식도 그가 돌아본 대로 결혼식사회자의 스토리텔링과 BGM이 함께 어우러진 진행으로 치러졌다.
서울 주요 호텔 무대를 거친 프리티풀 전문사회자
프리티풀 소속 전문사회자인 최윤은 2012년 전문사회자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힐튼·하얏트·워커힐·포시즌스 등 서울 주요 호텔에서 결혼식 사회를 진행했고,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을 3년 연속, 아주대병원 외과부 행사를 2년 연속 고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스타벅스의 안전교육 영상 진행, 서울 지역 대학교 축제 진행도 그의 경력이다. 현재는 프리랜서 MC로 활동하면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법인의 대표도 맡고 있다. 2012년부터 이어 온 웨딩과 축제, 기업 행사 무대의 경험이 프리티풀에서 활동하는 그의 진행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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