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임현자)은 지역 독립책방 ‘딴뚬꽌뚬’을 ‘2026 오늘의 책방지기(반려책)’ 명사 책방지기 2호로 선정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추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오늘의 책방지기’는 시민과 지역 책방 운영자들이 직접 고른 책을 소개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딴뚬꽌뚬’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자리한 독립책방 겸 커피하우스다. 책과 커피를 매개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특한 이름인 ‘딴뚬꽌뚬’은 ‘그만큼만’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경구에서 유래했다. 자신과 손님이 행복을 느끼는 데 필요한 만큼을 추구한다는 운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방지기들이 직접 선정한 ‘슬픔은 다 거짓이야’를 비롯해 모두 8권의 도서를 선보인다. 각자의 취향과 관심사가 반영된 책을 통해 독자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지역 독립책방과 공공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