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샌드박스 승인 기반 ‘중고차 성능기록부 전자서명 서비스’ 공식 개시한 딜러싸인

서면 발급·보관 원칙이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전자문서 발급·전자서명 유통 길 열려… 위·변조 방지와 업무 효율 기대

딜러싸인 중고차 성능기록부 전자문서 서비스 안내 이미지.(이미지=딜러싸인 제공)

 

중고차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딜러싸인이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바탕으로 중고차 성능기록부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식 개시하며 중고차 거래 시장의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그동안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관련 법규에 따라 서면 발급 및 보관이 원칙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거래 과정에서 종이 문서 출력과 보관, 전달 등의 절차가 필수적으로 수반되면서 시간과 비용이 발생했고, 문서 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지적돼 왔다.

 

딜러싸인은 이번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기존 제도의 예외를 인정받아 성능기록부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종이 문서 중심으로 이뤄지던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자서명 기술이 적용된 성능기록부는 문서의 진위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위·변조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발급부터 전달, 보관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거래 당사자들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중고차 거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유통 산업 전반에서 비대면 계약과 전자문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성능기록부 역시 디지털화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딜러싸인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거래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 내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중고차 유통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딜러싸인 관계자는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기존 제도 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전자서명 기반 성능기록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중고차 거래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기존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고 시장에서 실증될 수 있도록 일정 조건 아래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로,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 도입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딜러싸인의 전자서명 서비스 역시 규제 특례를 통해 실제 시장에 적용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작성 2026.11.03 18:22 수정 2026.11.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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