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 동남구 '옥황선녀신점' 옥황선녀(김영신) |
살다 보면 혼자서는 답을 찾기 어려운 순간이 찾아온다. 건강에 대한 걱정부터 가족과 자녀 문제, 사랑과 이별, 사업과 재물, 취업과 이직까지 고민의 형태는 서로 다르지만,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앞날에 대한 불안과 막막함 속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옥황선녀신점’ 김영신 대표는 오랜 시간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마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온 상담가다. 김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결과를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상황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김 대표는 옥황선녀신점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표정이 들어올 때와 나갈 때 달라지는 순간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힘들고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제가 그 사람의 길잡이가 되어 조금이라도 풀어드리는 역할을 한다”며 “들어올 때는 인상을 찡그리고 오지만 나갈 때 웃으면서 가는 곳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 일을 이어온 시간은 어느덧 25년에 이른다. 그 과정에는 순탄한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김 대표는 자신의 인생에서 큰 시련을 겪으며 삶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과거 간암 판정을 받고 의료진으로부터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던 경험은 김 대표에게 커다란 전환점이 됐다. 이후 치료 과정에서 건강을 되찾게 된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아프기 전에는 힘들고 원망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아프고 나서는 살아난 것 자체에 감사하게 됐다”며 “지금은 상담하는 일이 제게 엔도르핀이 되고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25년 상담 경험이 만들어낸 ‘직설적이고 명확한 상담’
옥황선녀신점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김 대표의 솔직하고 명확한 상담 방식이다.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은 돌려 말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김 대표는 “안 좋은 건 안 좋다고 얘기하고 좋은 건 좋다고 한다”며 “궁합을 봐도 무조건 좋다고 하면 안 된다. 이별수가 있다면 조심하라고 이야기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상담 스타일을 한마디로 ‘단답’이라고 표현한다. 복잡한 이야기를 지나치게 돌려 설명하기보다는 자신이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내용을 비교적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때로는 상담 내용이 매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 내담자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김 대표는 상담을 통해 미래를 단정하기보다는 미리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르면 당하지만 알면 피해갈 수 있잖아요. 이별수가 있다면 조심하라고 이야기하고, 사업도 자기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안 맞는다고 이야기해준다”는 그의 말에서 상담에 임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건강부터 애정·궁합까지…삶의 다양한 고민을 마주하다
옥황선녀신점을 찾는 상담 분야는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는다. 김 대표에 따르면 최근에도 건강과 자녀 문제를 비롯해 애정과 부부관계, 궁합 등에 대한 고민이 많으며, 사업이나 취업·이직·시험과 관련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강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오랜 경험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바라본다고 설명한다. 다만 김 대표는 자신이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의료적인 진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의 관점에서 건강과 관련된 고민을 살펴보고 조언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아픈 사람이 오면 제 몸으로 지기가 온다고 느낀다”며 자신의 상담 경험을 설명한 김 대표는 “의사는 아니지만 상담을 하면서 아픈 부분을 짚어내는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공감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김 대표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사랑과 궁합, 단순한 ‘좋다·나쁘다’보다 관계의 방향을 살펴
애정 문제와 궁합 상담 역시 옥황선녀신점을 찾는 이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다.
김 대표는 궁합을 단순히 좋고 나쁜 것으로 판단하기보다 서로의 성향과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상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랜 기간 상담을 이어오면서 자신만의 경험과 방식으로 궁합을 바라보는 기준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특히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문제처럼 감정이 깊게 얽힌 상담에서는 무조건적인 긍정이나 부정 대신 앞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둔다.
결국 상담을 통해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인생을 대신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 무엇을 조심하고 어떤 선택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사업운·동업 궁합부터 터와 방향까지…창업 고민에도 상담 이어져
사업과 관련된 상담도 옥황선녀신점의 주요 상담 분야 중 하나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사업의 성패만을 이야기하기보다 사업장 터와 방향, 업종, 개인의 성향 등을 함께 살펴본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사업장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터’에 대한 상담을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동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서로의 궁합을 살펴보고 주의할 부분이 있다면 미리 이야기해주는 것도 상담의 한 부분이다. 또한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막연하게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개인의 성향이나 재능에 맞는 업종을 함께 살펴보기도 한다.
김 대표는 “사람마다 자기만의 재주가 있다”며 디자인이나 의류, 음식 등 개인의 성향과 재능을 살펴보면서 어떤 일이 맞을지 이야기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취업·이직·시험 상담에서도 현실적인 조언 강조
취업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김 대표는 취업은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며, 시기를 살펴보고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직의 경우에는 현재 직장을 먼저 그만두기보다는 새로운 직장을 구한 뒤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고 말했다.
“직장을 구할 때는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구해놓고 그만두라고 이야기한다”며 무작정 퇴사할 경우 공백기간이 생기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점사에 대한 해석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함께 고려하는 상담 방식은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김 대표만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초·부적·구슬 등도 필요한 경우에 맞춰 설명
점사를 본 이후 초를 켜거나 부적 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는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것처럼 상담에서도 각 사람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경우에는 부적이 필요할 수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초를 켜는 방식이나 조상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김 대표는 이러한 방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경험한 상담 과정에서는 결국 사람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오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짜도 없고 허사도 없다. 다 자기가 한 만큼 돌아가게 돼 있다”는 그의 말은 상담에 대한 그의 기본적인 생각을 잘 보여준다.
![]()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무서운 곳이 아닌 편안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
신점이나 무속 상담에 대해 막연히 무섭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옥황선녀신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아파트라는 환경을 고려해 향 냄새가 강하게 퍼지지 않는 특수한 향을 사용하는 등 주변 환경에도 신경 쓰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기도할 때 향을 피우지만 이웃과 방문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저희 집은 오면 무섭다는 말을 하지 않고 편안하다고 한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그에게 상담 공간은 단순히 점사를 보는 장소가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의 고민을 내려놓고 잠시 마음을 쉬어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이어진 인연…20대 손님이 40대가 되어 다시 찾아오기도
김 대표가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상담을 이어오며 가장 큰 의미로 꼽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쌓인 인연이다.
김 대표는 천안에서 최초로 사주카페를 시작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사주 상담을 보다 친숙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사주카페를 운영하며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마주했고, 이러한 경험은 오랜 시간 상담의 길을 걸어오는 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천안에서 사주카페를 운영했던 시절부터 현재의 신점 상담에 이르기까지, 김 대표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자신만의 상담 경험을 쌓아왔다.
처음 20대였던 손님이 2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40대가 되어 다시 찾아오고, 당시 나눴던 이야기가 실제 삶 속에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김 대표는 과거 상담했던 이들이 결혼하고 자녀를 낳은 뒤 다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모습을 볼 때 같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층의 방문이 많은 것도 옥황선녀신점의 특징으로 꼽았다.
천안에서 사주카페를 운영했던 경험부터 현재의 신점 상담까지, 한 단계씩 자신의 길을 걸어온 시간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 ▲ 사진 = 옥황선녀신점 |
삶의 큰 시련을 지나 얻은 공감…“살아온 세월이 있어야 더 깊이 볼 수 있어”
김 대표가 상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경험’이다.
그는 무속인 역시 영적인 부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시련이 상담을 바라보는 깊이를 더해준다고 생각한다.
“무속인들도 영만 갖고는 안 된다”며 “자기가 살아온 세월과 겪은 일들이 있고, 그것을 다 겪은 다음에 사람을 보면 더 가슴 깊이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대표 자신도 건강의 큰 고비를 비롯해 삶의 여러 굴곡을 경험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어려움을 단순히 남의 일처럼 바라보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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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하지 말고, 이야기라도 나누면서 길을 찾았으면”
옥황선녀신점 김영신 대표가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의외로 단순하다. 어려울수록 혼자 고민하지 말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어렵고 힘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조언이라도 들으면 좋다”며 “상담을 통해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도 어렵고 모든 것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말 한마디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것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가 바라는 것은 단순히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공간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상담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다시 힘을 얻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진정한 보람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저희 집에 왔다가 나가는 사람들이 잘되면 저도 행복하고, 그 사람들이 힘들면 저도 힘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생을 살아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좌절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어려운 역경 역시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한 걸음씩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마주해온 김영신 대표. 자신의 삶에서도 큰 시련을 겪었기에 타인의 아픔에 조금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됐다는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상담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누군가에게는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놓는 장소로, 누군가에게는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공간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잠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기억되는 곳.
천안에서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온 옥황선녀신점이 앞으로도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솔직한 조언을 전하며, 다시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
“당신의 밝은 빛이 되겠습니다.” 어두운 고민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진솔한 조언을 건네며, 다시 희망을 품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옥황선녀신점 김영신 대표의 바람이다.
옥황선녀신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거리7길14,105동305호
상담문의 010-7567-5529 / 041-563-5529
네비길안내 http://wizcom.kr/map.php?no=29140
무료수신 : 080-001-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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