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의 수십 배를 뛰어오르는 이 벌레의 정체?



사람으로 치면 아파트 10층 높이를 단숨에 점프해 초파리 등에 올라타는 기생충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곤충병원성 선충’인데요.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가 힘껏 튕기며 뛰어오릅니다. 비결은 정전기예요.
초파리 날갯짓으로 생긴 정전기에 반대 전하를 띤 선충이 끌려가듯 달라붙는 거죠.

이 필사적인 점프의 목적은 뭘까요?
초파리 몸에 닿는 순간, 선충은 몸속 세균을 주입해 곤충을 죽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세균과 곤충의 몸을 먹으며 번식하죠. 조금 오싹하지만, 선충의 생존 전략입니다.

기생충에 대해 더 알고 싶나요?

〈KISTI의 과학향기〉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작성 2026.10.17 09:03 수정 2026.10.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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