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욱)는 지난 15일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법학박사·교수)을 초빙해 ‘예산안 분석 및 심사 기법’을 주제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7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산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동명 원장은 특강에서 ▲예산안 분석 및 핵심 쟁점 발굴 ▲신규사업과 전년 대비 증감사업 검토 ▲사업별 예산 산출근거와 집행실적 검증 ▲의원 요구자료 작성 및 효과적인 질의 기법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예산 규모나 증감률을 단순히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법성, 재정투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실전 중심의 심사 기법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전문위원과 강남구 결산검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공공정책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의정연수원과 전국 지방의회에서 예산·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분야의 전문교육을 진행해 왔다.
김진욱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심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예산편성 과정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상주와 문경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2027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재정 현안을 논의하는 등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