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여수시, 공약·추진계획 공개…‘새로운 여수 미래 100년’ 설계

-시민주권·행복·경제·관광·미래도시 5대 분야 93개 사업 추진

-총 6조2천413억원 투입…15개 핵심공약 중심으로 실행계획 구체화

 

서영학 여수시장이 5일 여수시청 이순신홀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민선 9기 핵심공약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여수시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공약사업과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공약은 시민주권도시, 행복도시, 경제도시, 매력도시, 미래도시 등 5대 분야 9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15개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5조7천507억 원, 특별시비 632억 원, 시비 3천370억 원, 민자 904억 원 등 총 6조2천413억 원 규모다.

 

핵심공약에는 시민주권위원회 운영, 시민소통문 운영 및 48시간 이내 현장 대응, 청렴여수 구현, 도서지역 의료·교통 기본권 강화, 여수미래펀드 조성 등이 포함됐다.

 

여수산단 화학소재 연계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블루푸드 테크 스마트 단지 조성, 3박 6색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이순신 역사로드 활성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 여수IC 건설 및 고속도로 연장 추진, 새벽별 어린이병원 운영, 동부권 특화형 여수과학고 유치, 여순사건 평화재단 및 공원 유치 등도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서영학 여수시장이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민선 9기 공약 추진계획과 여수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연계해 여수산단의 화학소재 역량을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소재 공급망과 연결하는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수산 분야에서는 전남대 둔덕캠퍼스에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블루푸드 테크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고, 스마트 가공공장과 연구동을 갖춘 수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관광 분야에서는 3박 6색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권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거점을 구축한다.

 

이순신광장권은 역사·문화 관광, 엑스포권은 크루즈와 마이스, 국동항권은 야간관광, 웅천·소호권은 문화·예술, 화양·일레븐브릿지권은 힐링·치유, 돌산권은 휴양·이색 체험 중심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맞벌이 가정 등이 이른 아침 아픈 자녀를 진료받은 뒤 출근할 수 있도록 새벽별 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월부터 사업부서 검토와 보고회, 분야별 전문가 자문, 시정평가위원회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약 내용을 구체화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이 5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세부 내용을 짚고 있다.

앞으로 공약별 임기 내 달성 목표와 단위사업별 추진 일정을 관리하고, 재원 확보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공약 실천계획과 추진상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5일 시청 이순신홀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민선9기 공약과 추진계획,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서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각 과제를 빠짐없이 살피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며, 5대 분야 93개 단위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11.05 17:49 수정 2026.1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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