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조주은기자] 폭스뉴스채널이 미국 중간선거 당일인 11월 3일 브렛 베이어와 마사 매컬럼을 공동 진행자로 내세운 선거 특별방송을 편성했다. ‘데모크러시 26’이라는 이름의 특집은 미국 동부시간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도 같은 시각부터 중간선거 보도를 동시 방송한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베이어는 폭스뉴스의 수석 정치 앵커이자 ‘스페셜 리포트’의 편집 책임자이며, 매컬럼은 ‘더 스토리’의 앵커 겸 편집 책임자다. 두 사람은 선거 당일 밤 특별방송을 이끌며 다른 진행자와 해설진의 참여 속에 중간선거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사가 배포한 자료에 담긴 출연진에는 데이나 페리노, 브릿 흄, 해럴드 포드 주니어, 빌 헤머, 샌드라 스미스가 포함됐다. 로라 잉그럼, 제시 워터스, 숀 해니티, 트레이스 갤러거, 해리스 포크너, 케일리 매커내니, 제시카 탈로브도 밤사이 방송에 함께할 예정이다.
선거 보도의 본부는 뉴욕에 마련된다. 워싱턴에서는 백악관 선임 출입기자인 재키 하인리히와 피터 두시, 백악관 출입기자 아이샤 해즈니가 생방송으로 소식을 전한다. 전국의 연방 하원·상원 선거 현장을 취재하는 지역 특파원들과의 연결도 예상된다. 스튜디오 진행과 수도의 취재진, 각 선거구의 현장 보도를 연결하는 편성이다.
시청자는 폭스뉴스가 포함된 케이블TV 상품을 통해 특별방송을 볼 수 있다. 케이블 가입 없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경로로는 디렉TV, 푸보, 훌루 플러스 라이브TV 등이 소개됐다. 이들 서비스는 무료 체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안내됐으며, 폭스네이션의 무료 체험도 함께 소개됐다. 무료 시청 안내는 해당 서비스의 체험 상품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슬링에서도 폭스뉴스 생중계를 제공한다. 소개된 상품은 29.99달러의 ‘슬링 셀렉트’이며, 슬링은 현재 무료 체험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안내됐다. 온라인 생방송은 휴대전화와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시청 경로와 별도로 각 서비스가 제시한 상품 및 체험 여부에 차이가 있다.
선거 특별방송 외에 팟캐스트 ‘루슬리스’도 별도 생방송을 준비했다. ‘루슬리스 라이브! 미드텀 일렉션 쇼’는 미국 동부시간 11월 3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워싱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시 홈스, 마이클 덩컨, 존 애슈브룩과 ‘컴퍼터블리 스머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샤샹크 트리파티가 함께하며, 폭스네이션과 폭스뉴스 디지털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연방 하원과 상원의 다수당 지위 탈환을 노린다. 공화당은 2024년 선거 이후 양원을 장악해왔다. 폭스뉴스는 이 같은 의회 권력 구도의 향방을 다룰 선거 당일 보도에 TV 동시 방송과 온라인 생중계, 팟캐스트 특집을 함께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