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연매출 3억 원 이하까지

기존 연매출 1억 원 이하서 대폭 완화…대구시 최초 사업 잔여 예산 전액 투입

카드 매출액 0.4%·업체당 최대 40만 원 지급…10월 26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최재훈 달성군수 "고금리·고물가 속 소상공인 실질적 경영 부담 경감 총력"

[소상공인연합신문/권해철 기자] 대구 달성군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달성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기존 연매출액 1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 대구지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카드수수료 직접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장 의견과 잔여 예산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연매출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도 카드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금액은 2025년 카드 매출액의 0.4%로 업체당 최대 40만 원까지다.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연매출액이 적은 영세 사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올해 상반기 이미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성군이어야 한다.

또 202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달성군 내에서 사업장을 계속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유흥·단란주점과 사행성·성인용품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표자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와 세부 지원 요건은 달성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매출 감소와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 대상 확대가 작게나마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고충을 세심히 살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울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연매출 3억 원 이하'로 전격 확대(달성군 제공)

작성 2026.10.20 17:32 수정 2026.10.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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