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옥 기자, 「공인중개사를 위한 실전 IT·데이터 자동화 바이블」 출간
코딩 지식이 없어도 AI로 상권분석·실거래가 수집·리포트 작성·블로그 발행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무서. 121쪽, 부크크 출간.
편집부 / 2026.09.23 / 출판·도서
AI부동산경제신문 | 교육·문화

본지 김기옥 기자가 집필한 「공인중개사를 위한 실전 IT·데이터 자동화 바이블」이 지난 21일 부크크를 통해 출간됐다. 코딩 지식이 없는 공인중개사도 AI(Claude)에게 원하는 작업을 말로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작성·실행해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상권분석·실거래가 수집·시세 리포트 작성·블로그 발행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담았다. 분량은 121쪽이다.
책은 가상의 공인중개사 '김민지 대표'가 자동화를 하나씩 익혀가는 사례를 따라가는 구성이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생활인구·상권분석 데이터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방법부터, 수집한 데이터로 시세 추이 그래프와 고객용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방법, 완성된 리포트를 블로그에 자동으로 발행하고 매주 정해진 시간에 무인으로 실행되게 하는 방법까지 0부~4부와 부록으로 나눠 다룬다.
"AI에게 말만 하면, 코드가 알아서 만들어지고 실행됩니다." (「공인중개사를 위한 실전 IT·데이터 자동화 바이블」 서문 중)
책이 제시하는 원칙은 "숫자는 코드가 계산하고, 문장은 AI가 쓴다"는 것이다. AI가 통계·시세 같은 숫자까지 직접 계산하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 위험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계산은 코드가 수행하고 AI는 그 결과를 문장으로 정리하는 역할만 맡도록 구조를 나눴다고 설명한다. 실습 예시에서는 "여기 없는 숫자는 절대 새로 만들어내지 마세요"라는 지시를 AI에게 명시적으로 내리고, 계산된 값과 AI가 쓴 문장을 대조해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구성 방식
각 절은 AI에게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는 요청 문장, 실행 결과 화면, 코드를 궁금해하는 독자를 위한 '코드 살펴보기' 코너로 구성된다. "완벽히 이해한 뒤 실행"하는 방식 대신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이해"하는 순서를 따르며, 코드 설명은 건너뛰어도 흐름을 따라가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했다.
목차 구성
0부 시작하기 전에 — Claude Code 설치·설정, 공통 파일 만들기
1부 상권·입지 분석 자동화 — 생활인구·유동인구 데이터 수집
2부 실거래가 자동 수집 — 국토부 아파트 매매가 수집·정제
3부 시세 리포트 자동 생성 — 그래프·AI 코멘트·리포트 조립
4부 블로그 자동 발행 — 화면 자동 완성부터 무인 스케줄링까지
부록 용어 사전, 오류 대응법, 네이버 블로그 전환
저자 소개
지은이 김기옥
IT 업계 25년(악사손해보험 IT본부장·CIO)을 끝으로 퇴임한 뒤 공인중개사로 전향해 원탑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본지(AI경제부동산신문) 기자로도 활동하며 QGIS를 활용한 공간 데이터 분석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IT 전문성과 중개 현장 경험을 결합해 AI 기반 부동산 업무 자동화를 직접 실무에 적용·검증한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코드를 짜는 법을 배우는 책이 아니라, 코드를 몰라도 되는 법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책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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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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